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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간호사회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 최우수아상 김묘진 아기
기사입력 2016-09-07 오전 08:51:24
강원도간호사회(회장·손혜숙)는 `제14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9월 1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개최했다. 강원도가 공동주최했으며,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 유니세프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47명이 참가했다.
최우수아상에 김묘진(여·6개월) 아기가 선발돼 상장과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 대한간호협회장상 신채원(여·4개월) 아기가 상장과 금메달(7.5g)을 받았다. 우수건강아상 전건율(남·4개월), 김소율(여·4개월), 이채아(여·5개월), 김도현(여·6개월), 정채이(여·6개월) 아기에게 상장과 장학금 30만원이 수여됐다. 장려아상 심은경(여·4개월) 아기를 비롯한 5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20만원이 전달됐다. 이븐플로상, 존슨앤드존슨상, 모유사랑 웃음이상·튼튼이상·행복이상 등을 총 35명이 받았다.
최우수아상을 받은 김묘진 아기의 엄마 이송이 씨는 “산후조리원 간호사의 지지 덕분에 모유수유를 잘 할 수 있었다”면서 “모유수유를 하는 동안 아기와 정서적 교감을 더 깊게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손혜숙 강원도간호사회장은 “모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모유수유를 실천하는 가족들을 격려하고자 매년 선발대회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