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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간호사회 취약계층 노인 '약 먹는 달력' 전달
기사입력 2016-09-27 오전 10:06:55
부산시간호사회(회장·이영은)는 제14회 간호봉사대장정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약 보관함 -약 먹는 달력' 200개를 부산시에 기증했다.
구보건소를 통해 연제구, 부산진구, 남구, 사하구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 독거노인에게 전달됐다.
'약 먹는 달력'은 1주일분 약을 요일별·시간별(아침·점심·저녁)로 넣어놓을 수 있는 보관함으로, 약 먹는 것을 잊거나 중복 복용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이영은 회장은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이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약 먹는 달력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매년 4개구씩 2019년까지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