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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간호사회 새 회장에 김명옥 간호부장
회관 건립사업 본격 추진키로
기사입력 2002-03-14 오전 10:11:45
경기도간호사회는 제11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12일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열어 신임회장에 김명옥 고대 안산병원 간호부장을 선출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간호사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회관건립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부지를 매입하는 등 회관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간호사회 조직 활성화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전임회장단을 중심으로 한 간호사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특히 노인간호봉사단의 사업이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노인간호봉사사업에 대한 실태 연구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회원실태조사는 사회복지기관과 교정시설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중심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연2회 소식지를 발간하고 학술대회 및 간호지도자 워크숍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같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7억4800여만원으로 확정했으며 지부비는 동결했다.

새로 구성된 경기도간호사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김용순(아주대 간호학부장), 제2부회장-허영애(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간호부장) △이사-김건자(부천세종병원 간호부장), 김혜숙(아주대병원 간호부장), 남윤호(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간호부장), 문연순(인하병원 간호차장), 석부현(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간호부장), 정봉순(안성의료원 간호과장) △감사-인복자(동수원병원 간호부장), 황정례(수원의료원 간호과장).

한편 총회에 앞서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이 '선진한국을 향하여 웅비하는 간호'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임창열 경기도지사(신극정 부지사 대독)가 축사를 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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