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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간호사회 노연순 현 회장 재선임
노인간호봉사단 활동 강화키로
기사입력 2002-03-21 오전 09:36:48
전라북도간호사회는 제11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14일 전북대병원에서 열어 노연순 현 회장(원광대병원 간호부장)을 재선임하고 부회장에 김강미자 예수간호대학 교수를 선출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 심의를 통해 노인간호봉사단 활동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봉사대상자 수를 늘리고 대상지역도 넓혀가기로 했으며, 전주시·익산시 보건소와 연계해 보다 조직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체장애자 가족과 보육원 어린이를 돕기 위해 성금을 지원하고 시민단체봉사단 회의에 적극 참여하는 등 대지역사업에 힘쓰기로 했다.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어려운 처지의 회원을 돕고 미취업자에 대한 상담기회를 늘리기로 했다. 정년 퇴임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간호대학 우수졸업생에게 표창할 계획이다.

전북도내 간호관련 부처를 방문해 협조관계를 돈독히 맺고 국가안보태세 설명회 등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같은 사업에 따른 예산은 1억7965만여원 규모로 통과시켰으며 지부비는 동결했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최덕자(전북대병원 간호부장), 신선자(풍남초등학교 양호교사), 류금주(예수병원 간호부장), 엄창숙(소향보건진료소장), 안순자(김제시보건소장), 정복님(정읍병원 간호과장), 남해순(군산의료원 간호과장), 김옥숙(전주병원 간호부장), 양경순(남원의료원 간호과장), 양경희(원광보건대학 교수), 김명자(전북대 간호학과 교수) △감사-정의진(전주한방병원 간호과장), 김윤희(군산간호대학 교수).

총회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이 '선진한국을 향하여 웅비하는 간호'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유종근 전북도지사가 축사(이기동 환경보건국장 대독)를 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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