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3-21 오전 09:53:30

임상간호사회 신장간호분야회는 14일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제1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최송희 이대목동병원 인공신장실 수간호사, 부회장에 이명은 서울대병원 인공신장실 수간호사를 선출하는 한편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신장전문간호사 제도화를 위한 작업에 주력하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복막투석학술모임'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또한 의료의 질과 비용, 소비자의 만족이 중요시되는 현재의 의료계 상황을 이해하고 이에 회원들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critical pathway'를 실무에 적용하는 환자교육표준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소식지와 학술지를 각각 연 1회씩 발간하고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투석환자의 감염관리간호'를 주제로 한 보수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