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3-28 오전 10:32:45

대전시간호사회는 제7회 대의원 총회(제11회 정기총회)를 지난 26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열어 양승희 현 회장(혜천대학 간호과 교수)을 재선임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4억3205만여원의 예산을 심의 확정했다. 지부비는 동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관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회관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회원 모두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모유수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제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열기로 했다. 지역사회주민을 대상으로 '갱년기 여성 교육' 등 다양한 건강강좌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노인간호봉사단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 및 재원 확보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회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간호협회 산하단체, 원로회원 등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오경옥(충남대 간호학과 교수), 제2부회장-이경희(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간호부장) △이사-고명화(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간호과장), 김영미(건양대부속병원 간호부장), 김영정(신탄진 한일병원 간호과장), 김금순(대전중앙병원 간호부장), 백광미(을지의대부속병원 간호과장), 심희숙(충남대병원 간호과장), 임정자(대전선병원 간호차장), 정영실(대전보훈병원 간호과장), 신수자(충남고 양호교사), 이경희(한국전자통신연구소 의무실), 안인숙(대전 서구보건소 가족보건계장), 민복기(혜천대학 간호과 교수) △감사-송재금(충남대병원 간호과장), 이선자(대전광역시청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계장).

한편 총회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이정희 제1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구기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축사를 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