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4일 파독 간호사들의 방문을 받고 환담했다.
　
파독 간호사 일행은 여성주간을 맞아 열린 세계 한민족 여성네트워크 행사에 초청돼 고국을 찾았다.

　사진 왼쪽부터 최수자 재독한인간호협회장, 이영우 베를린한인간호협회 부회장, 김의숙 간협 회장, 권옥선 베를린한인간호협회 회장, 이정자 간협 사무총장.

　김의숙 회장은 "파독 간호사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한국의 고도성장과 발전이 가능했음을 우리 모두 잊지 않고 있다"면서 "독일 사회의 주류로 당당히 자리매김 함으로써 한국인의 자긍심과 간호사의 위상을 드높인 여러분께 깊이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최수자 재독한인간호협회장은 "언제나 친정어머니처럼 포근하게 맞아주는 간호협회가 있어 행복하다"면서 "항상 염려해주고 성원을 아끼지 않는 고국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한인 간호사들끼리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화답했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