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4-04 오전 10:17:10

울산광역시간호사회는 지난달 27일 오후 경남은행 울산지역본부 6층 강당에서 '제5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이숙희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총무과장을 선출하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회원자질 향상을 위해 간호 행정자 세미나와 학술발표대회를 전년도에 이어 계속사업으로 펼쳐나가기로 했으며 회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간호인력은행'을 상시 운영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노인간호봉사단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국내외 교류를 위해 올해에도 연변 조선족 및 북한동포돕기 운동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대지역사업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검진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모유수유상담코너'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예산은 1억7545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지부비는 5000원 인상했다.

이날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이선용(동강병원 간호차장) △제2부회장-이복생(울산대병원 간호차장) △이사-정명순(울산병원 간호과장), 류말숙(현대병원 간호과장), 김승희(온산보람병원 노인전문센터 부원장), 곽광자(울산보람병원 간호부장), 강옥겸(동강병원 간호과장), 김수옥(울산과학대학 간호과 교수), 김귀숙(춘해대학 간호과 교수), 정경애(MS병원 간호과장) △감사-김영희(울산 북구보건소 계장), 조명신(프라우메디병원 간호과장).

개회식에서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김광태 인석의료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전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