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간호사회(회장·박현숙)는 회원들을 위한 초청특강을 11월 8일 개최했다. 힐링멘토로 유명한 혜민 스님(마음치유학교장)의 `마음치유 콘서트'가 열렸으며,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주제강연이 진행했다.

혜민 스님은 “나를 비롯해 세상 사람은 누구나 불완전한 존재이며, 모순되는 점을 갖고 있다”라며 “이들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사랑하고 수용하는 따뜻함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대구시간호사회가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도 열렸다.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간호전문학술장학금', 간호사 자녀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늘푸른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