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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 개편
기사입력 2016-12-13 오후 01:33:44
안전보건공단(이사장·이영순)은 산업현장 안전보건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위기탈출 안전보건'을 개편했다.
이번 앱 개편은 디자인 개선을 통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은 기존 공단에서 제작한 12종의 앱을 통합한 것으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중대재해 속보 △재해사례 △외국인근로자 안전을 위한 다국어 회화 △응급조치 △날씨변화에 따른 사고위험지수 △물질안전보건자료 △안전심리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앱의 디자인과 메뉴를 개편했다. 기존 텍스트 중심의 통합메뉴를 이미지 중심의 픽토그램으로 구성하고 초기화면 메뉴도 단순화했다.
자료를 보는 방식도 제목 중심의 나열식에서 제목과 자료내용 일부를 함께 볼 수 있는 바둑판형태로 바꿨다. 업종별로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선별해 볼 수 있도록 분류 기능을 추가했다.
공단 관계자는 “위기탈출 안전보건 앱을 통해 손쉽게 안전보건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안전보건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