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지부/산하단체
한·중 수술실간호사 학술교류
중국 병원 방문하고 정보 나눠
기사입력 2002-05-02 오전 11:01:33
한국과 중국 수술실간호사들의 교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뤄졌다.
임상간호사회 수술실간호분야회 임원진은 지난 22∼24일 중국 북경 인민해방군총의원이 주최한 `중국 수술실간호사 학술대회'에 초청돼 논문발표를 하고 주요병원 견학 및 친목의 시간을 갖고 돌아왔다. 중국 간호사들은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바 있다.
학술대회에는 조문수 수술실간호분야회장(서울대병원 간호과장)을 비롯 임원진 4명이 참가했으며 `수술전 간호정보 제공'에 관한 비디오를 소개해 중국 간호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협화의원, 선무의원, 중국인민해방군총의원, FU WAI 병원 등 북경의 주요병원을 둘러보며 각 병원의 역사·규모·특성은 물론 수술실수, 수술건수, 수술실의 특징, 간호사 근무형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조문수 회장은 "중국 병원의 수술실은 청소상태가 매우 좋았고 지역구분이 청결·불결로 명확히 나뉘어져 있는 등 원칙을 잘 지키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환자를 위한 서비스 정신은 우리에 비해 뒤떨어져 있었지만 점차 환자 중심, 고객 중심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변화를 꾀하려는 움직임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왕지안롱 중국인민해방군총의원 간호부장은 "앞서가는 한국 수술실간호사들이 이번 학술대회를 빛내줘 감사하다"면서 "오는 6월에 있을 중국수술실간호사회(CORN) 학술대회에서 또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목록
임상간호사회 수술실간호분야회 임원진은 지난 22∼24일 중국 북경 인민해방군총의원이 주최한 `중국 수술실간호사 학술대회'에 초청돼 논문발표를 하고 주요병원 견학 및 친목의 시간을 갖고 돌아왔다. 중국 간호사들은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바 있다.
학술대회에는 조문수 수술실간호분야회장(서울대병원 간호과장)을 비롯 임원진 4명이 참가했으며 `수술전 간호정보 제공'에 관한 비디오를 소개해 중국 간호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협화의원, 선무의원, 중국인민해방군총의원, FU WAI 병원 등 북경의 주요병원을 둘러보며 각 병원의 역사·규모·특성은 물론 수술실수, 수술건수, 수술실의 특징, 간호사 근무형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조문수 회장은 "중국 병원의 수술실은 청소상태가 매우 좋았고 지역구분이 청결·불결로 명확히 나뉘어져 있는 등 원칙을 잘 지키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환자를 위한 서비스 정신은 우리에 비해 뒤떨어져 있었지만 점차 환자 중심, 고객 중심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변화를 꾀하려는 움직임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왕지안롱 중국인민해방군총의원 간호부장은 "앞서가는 한국 수술실간호사들이 이번 학술대회를 빛내줘 감사하다"면서 "오는 6월에 있을 중국수술실간호사회(CORN) 학술대회에서 또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