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산협회(회장·이옥기)가 ‘조산학-Myles Textbook for Midwives’를 발간했다. 조산학 교재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대한조산협회와 일신기독병원이 공동으로 번역했다.
교재는 △조산사 △해부학과 생식 △임신 △분만 △산욕기 △신생아 등 6개 섹션, 총 34개 챕터로 구성됐다.
여성의 임신-분만-산후관리, 신생아 관리, 여성건강에 대한 과학적이고 실제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근거중심의 지식과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다. 조산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은 물론 실무현장의 조산사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교재다. 엘스비어/770쪽/값 10만원.
34개 챕터는 다음과 같다.
△조산사=조산사를 위한 최신 조산실무, 조산사와 조산실무에 관련된 전문직 쟁점 △해부학과 생식=여성골반과 생식기관, 여성비뇨기계, 호르몬주기 : 수정과 배아 발달, 태반, 태아 △임신=출산과 육아를 위한 산전 교육, 임신의 변화와 적응, 산전 간호, 산모와 태아의 산전 선별검사, 임신기 동안의 흔한 문제, 조산실무에서의 주요한 의학적 상황, 다태아 임신 △산욕기=산욕기의 생리와 간호, 산욕기의 신체적 건강문제와 합병증, 주산기 정신건강, 모성간호에서의 애도와 상실감, 글로벌 사회에서의 피임과 성 건강 △신생아=건강한 만삭아의 신생아 검진에 대한 인식, 출생 시 소생술 : 신생아의 보온, 기도유지, 호흡의 중요성, 건강한 저체중 출생아, 분만 중 외상, 출혈, 경련, 선천성 기형, 신생아에게 중요한 문제, 모유수유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교재 구입은 대한조산협회 홈페이지(www.midwife.or.kr)에서 ‘조산학 도서신청’ 메뉴를 클릭한 후 온라인 도서주문 신청서에 입력하면 된다. 특별할인가격 9만원(택배비 포함)에 판매하고 있다.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