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간호사회는 제2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2월 21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고 정혜선 현 회장(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사진)을 재선임했다.
제1부회장에 김숙영 을지대 간호대학 교수, 제2부회장에 이경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보건관리자가 선임됐다. 감사로 이종은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와 송영숙 서울우유 보건관리자가 확정됐다.
산업간호사회는 올해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등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위한 `마음건강힐링센터' 설립에 주력키로 했다. 사이버교육센터를 만들어 이러닝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보건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화 교육에 힘쓰기로 했다. 근로자건강센터 분소를 설립하고, 프랑스 해외산업시찰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간호 직무지침서를 개정해 발간할 계획이다. 보건관리자 활동을 강화하고, 근로자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산업간호 정책 관련 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회원 역량강화 및 복지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올해 예산은 6억80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산업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기념식에서는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환영사를 했으며,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축하메시지 영상을 보내왔다.
이 자리에서 20년 이상 장기근속 보건관리자를 포상했다. △표창장 = 강호선(LG화학 오창) 김경화(보쉬전장) 김미정(대원강업 창원공장) 김태란(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남정숙(한국소니전자) 박민형(엘지유플러스) 박혜숙(LG디스플레이) 변정아(롯데알미늄 본사) 서강녕(LG디스플레이) 원유나(독립기념관) 이미라(LIG 넥스원) 이선희(도레이첨단소재 1공장) 정구옥(한온시스템 평택공장) 한서영(한온시스템 대전공장).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