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5-02 오전 11:22:22

　가정간호사회는 지난 24일 가톨릭대 의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혜영 현 회장을 재선임하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가칭)가정간호봉사사업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규정을 제정하기로 했다. 또 봉사단 구성을 위한 △지부별 가정간호봉사 가능 인력 조사와 DB 구축 △인력 재교육 △봉사사업 실시 장소 및 물품확보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간호사회 위상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 가정간호사업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가정간호 직무표준화를 위한 직무표준안과 기록지 표준화를 검토하고 이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회원 모두가 회원배가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가정간호 질관리를 위한 평가도구'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른 예산은 1억6059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날 새로 구성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백희정(인하대 간호학과 시간강사) △제2부회장 - 박명남(가정간호사회 경기지회장) △이사 - 김규성(서울 중구보건소 방문간호팀장), 김규순(너싱홈 그린힐 부원장), 김윤옥(서울아산병원 가정간호사업실 과장), 송종례(아주대 가정간호센터 가정전문간호사), 신혜선(연대 세스란스병원 가정간호사업소 수간호사), 최신옥(전 의정부의료원 노인보건복지연계서비스지원센터장), 황문숙(삼성서울병원 가정간호과장) △감사 - 유경순(전 인하대병원 간호과장), 조혜숙(너싱홈 그린힐 원장)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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