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회장·박영우)는 제32회 임상간호학술대회를 2월 27일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열었다.
2016년에 간호사들이 임상현장에서 진행한 연구 중 우수논문 7편을 발표하고 시상했다. 우수논문 포스터 25편이 전시됐다.
△최우수상(상금 150만원) = `척추측만증 수술 후 환자의 복부불편감 실태조사'(서울아산병원 이미영 외 5인)
△우수상(상금 70만원) = `내과 환자의 섭취량/배설량 측정법 비교 연구'(세브란스병원 함경희 외 10인)
△장려상(상금 50만원) = `간호근무환경, 공감피로 및 공감만족이 간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삼성서울병원 김주이 외 1인) `배뇨중재 프로그램이 뇌졸중 재활대상자의 잔뇨량, 도뇨횟수, 배뇨불편감, 요로감염에 미치는 효과'(분당서울대병원 송영애 외 6인) `수술실 간호사의 혈액매개감염 관련 지식, 위험지각과 감염예방행위'(건양대병원 김남이 외 1인) `임상간호사의 고위험 병원체 감염환자 간호의도 영향 요인'(베스트병원 김현지 외 1인) `환자가족이 지각하는 간호사의 의사소통 스타일, 간호서비스 만족, 병원서비스 만족과 병원 재이용 의도 관계연구'(예수병원 서향란 외 7인).
이날 발표된 논문은 `임상간호연구' 제22권 1∼3호에 실렸다. 병원간호사회 홈페이지(khna.or.kr) 임상간호연구 코너에서도 볼 수 있다.
논문 발표에 앞서 `빅데이터를 이용한 간호연구의 방향과 개인정보보호' 주제로 박현애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가 특강을 했다.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