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7-04 오전 09:30:54

　대한조산협회(회장·서란희)는 WTO/DDA(도하개발아젠다) 보건의료시장 개방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강연회를 지난 28일 서울대 간호대학에서 개최했다.
　
날 강연회에서는 WTO/DDA 협상의 주요 쟁점과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조산협회 대책위원회의 활동도 보고됐다.

　변수자 조산협회 WTO/DDA 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조산협회는 조산사의 해외취업(mode 4)에 대해서만 개방을 요구하고 mode 1(원격진료), mode 2(해외치료), mode 3(의료기관 설립)에 대해서는 당분간 개방을 유보하고 추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양허요구안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히고 개방을 요구하기로 한 나라는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뉴질랜드,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등 8개국이라고 말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