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간호사회(회장·박효선)는 제22회 대의원총회(제35회 정기총회)를 3월 16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인천시간호사회는 올해 대한간호협회 정책에 발맞춰 간호법 제정을 위한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간호정책 관련 공청회에 적극 참석하는 등 대정부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산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인천권역센터 운영 활성화에 주력키로 했다. 회원 권익옹호를 위해 중소병원과 요양병원 간호부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중소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국내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원배가 활동으로 신설병원과 중소병원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간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인천시 동구보건소로부터 위탁받은 치매노인 주간보호시설 `희망의 집'을 운영한다. 간호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인천시간호사의 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11억24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인천시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김남초 간호협회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다.
홍영표·홍일표·박남춘·윤관석 국회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박우섭 인천시 남구청장이 축사를 했다. 이덕주 감리교신학대학 교수가 `여성이 모자를 쓸 때 : 초기 간호교육의 역사적 의미' 특강을 했다.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