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간호사회(회장·이영은)는 제5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16일 해운대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부산시간호사회는 올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장·단기 발전계획 수립에 주력키로 했다. 부산시간호사회 5개년 사업보고서(2012∼2016) 발간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원복지 활성화를 위해 회관 내 회원을 위한 문화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부산간호학술상을 통해 간호연구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간호자원 개발 차원에서 차세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간호사 이직 방지 프로그램 등 조직문화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간호정책 관련 대국민 캠페인 전개 및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통일시대 대비 간호 관련 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간호역사 정립 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부산·울산·경남권역센터 운영에 주력할 예정이다.
보수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온·오프라인 보수교육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초청강연회 등 간호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올해 예산은 26억1535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부산시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오승현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이 축사를 했다. 김원주 부산시조산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가 `간호 관련 이슈 및 변화' 주제로 강연했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