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간호사회(회장·박인혜)는 제2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24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광주시간호사회는 올해 대한간호협회가 추진하는 정책활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에 힘을 모으고, 간호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19년에 맞이하게 될 광주시간호사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서 발간사업을 추진한다.
조선간호부회(대한간호협회 전신) 초대회장을 지낸 서서평 간호선교사 추모활동을 계속하고, 서서평장학금을 올해부터 신설해 간호대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중소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간호부서장 간담회, 간호학과장 간담회, 간호지도자 윤리세미나, 학술논문발표회를 개최한다. 제17차 영·호남간호교류사업을 실시한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광주·전북·전남·제주권역센터 운영에 힘쓰기로 했다. 통일시대 대비 간호체계 구축 활동에 참여키로 했다. 새 회관 마련을 추진한다.
올해 예산은 8억14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광주시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윤장현 광주시장(정순복 광주시 건강정책과장 대독)이 축사를 했다. 권은희 국회의원, 유정심 광주시의원이 인사말을 했다. 김경란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형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장, 채임순 광주시조산사회장이 참석했다. 김옥수 회장이 `대한간호협회 간호정책 추진과제' 주제로 강연했다.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