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간호사회(회장·이경옥)는 제73회 정기총회(제24회 대의원총회)를 3월 22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경남간호사회는 올해 조직강화 및 회원과의 소통 확대에 주력키로 했다. 분회 간담회와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분회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경남간호사회 산하에는 현재 14개 분회가 조직돼 있으며, 올해 함안군간호사회를 창립할 예정이다.
경력 5년 이하 간호사 Cheer Up 행사, 요양병원 간호사 워크숍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간호사회 소식지 `경남간호'를 발간한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부산·울산·경남권역센터 활성화에 주력하고, 유휴간호사들의 교육과 취업 연계에 힘쓸 계획이다.
법·제도 개선을 위한 간호정책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간호 관련 간담회·공청회 등에 적극 참여하고, 지방자치단체·유관단체 등과의 정책 네크워크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 클린정치 캠페인을 전개한다.
회원 역량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초청강연회, 간호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간호학과장 및 간호부서장을 대상으로 간호교육 질 향상 세미나를 실시한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어르신 행복잔치를 개최한다.
올해 예산은 13억71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경남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홍민희 경남 복지보건국장이 축사를 했다. 김옥수 회장이 `대한간호협회 간호정책 추진과제' 주제로 강연했다.
김숙현 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