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QI간호사회(회장·장현숙)는 12일 오후 서울대병원 임상제2강의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이관영 박사(JACHO, project director)는 `미국의 의료기관 업무성과 향상을 위한 평가 실태와 측정 접근방법' 주제 강연을 통해 Joint Commission의 역할과 목적, 주요 추진사업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업무성과 측정에서 신임과정을 이루기 위한 ORYX system과 ORYX 측정 사례를 통한 Control chart & Comparison chart analysis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박정호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업무성과 활성화의 추진준비와 현안과제' 토론에서는 강북삼성병원 등 국내 4개 기관별 업무성과 사례가 소개됐다.

　한편,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의료기관 신임제도는 국민의료 질 향상을 위해 계속적으로 발전되어 질 수밖에 없으며 의료의 질 평가에 대해 보다 공개적이고 소비자에게 개방적이 될 수밖에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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