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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진간호사회 간호사업 발전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17-04-11 오후 01:47:42
군진간호사회(회장·윤원숙 장군)는 제57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간호사업 발전세미나를 `대한민국 군 간호의 미래 전략' 주제로 3월 31일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이희경 중령(국군대전병원 간호부장)이 대한간호협회 장상을 수상했다. 근속 30주년을 맞은 이순영 대령 등 5명이 장기근속 기념메달(금 3돈)을 수여받았다.
윤원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문화와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 간호장교들이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군 간호를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전사(全社)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축사를 했다.
이날 `군병원 간호장교 조직문화 발전방안' `군 의료혁신 추진방향' `미국 Brooke Army Medical Center 간호교육 적용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국군간호사관학교 군건강정책연구소의 여성정책/통일간호 연구실, 재난·외상간호 연구실 등 6개 산하연구실의 군 간호 연구발전 워크숍이 진행됐다.
`간호사업 발전세미나'에서는 SWOT분석을 통해 군 간호 발전 전략 기초자료를 구성했다.
올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간호병과 장·단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대한민국 군 간호의 비전을 제시하기로 했다. 내년 간호병과 창설 70주년을 준비하기 위해 임무형 팀을 구성하고 군 간호역사 사진전, 대한민국 간호병과 70년사 발간 등을 추진키로 했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