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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선도 의료기술 13개 사업 선정
기사입력 2017-04-11 오후 01:50:19
보건복지부는 ‘2017년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평가’를 통해 13개 시도의 13개 사업을 선정했다.
지역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은 지역의 잠재력 있는 대표 의료기술을 발굴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결합함으로써 외국인환자 유치 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행돼 왔다. 선정된 사업은 지역의 외국인환자 유치모델 개발, 기본 인프라 구축, 마케팅·홍보 분야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 사업 신청건수는 22개로 지난해 11개에 비해 두 배 증가했다. 최종 선정 사업도 지난해 8개에서 13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사업은 △평창올림픽을 활용한 스포츠의학(강원) △불임치료(서울 강서구) △호흡기 질환치료(충북) △암 등 중증 복합치료(충남) △외과수술(경남) △양·한방 통합의료치료(전북) △척추관절(부산) △안구돌출교정기술(대구) △임플란트(광주) △최소침습술(경기) △척추치료(경북) △종합검진(대전) △웰니스(제주) 등이다.
지역의 특화된 의료기술·의료상품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스포츠의료 관광모델이 선정돼 기대를 모았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