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 도서 ‘간호사는 고마워요’가 출간됐다.
전 세계 5억명이 넘는 독자가 읽은 베스트셀러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 중 ‘간호사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Chicken Soup for the Nurse’s Soul)’를 번역한 책이다.
지구촌 간호사 3000명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바를 글로 써서 보내온 원고를 3년 동안 고르고 정리해 책으로 엮었다.
경력이나 나이, 성별, 분야에 상관없이 간호사가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간호사들의 전문적인 태도와 뜨거운 마음이 어떻게 세상에 온기를 더하는지 느끼게 해준다.
생명의 신비와 존엄을 되새긴 순간, 환자 가족의 아픔까지 보듬는 연민, 마음과 마음을 잇는 사소하고도 극적인 사건들, 크고 작은 기적과 마주한 날 …. 세상 모든 간호사들을 위한 생생한 이야기가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책은 △이토록 멋진 일이라면 △마음의 온도를 지키는 방법 △부드럽게 단단하게 △봄날의 오프를 좋아하세요? △오늘도 한 뼘 성장합니다 △어쩌면 매일 찾아오는 기적 등 6개 파트로 구성됐다.
원서에 수록된 70편의 이야기와 함께 우리말 번역판에는 한국 간호사와 재외한인간호사 4명의 원고를 덧붙여 실었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 편저자인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과 간호사인 낸시 미첼-오티오, 리앤 시먼이 함께 펴냈다. 전문번역가 공경희가 옮겼다.
〈원더박스 / 값 1만5000원〉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