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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근로자 건강보호 … 산업간호사회 앞장
기사입력 2017-06-27 오후 01:53:27
산업간호사회(회장·정혜선)는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받은 `고객응대업무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감정노동 컨설팅 사업' 진행을 위해 `감정노동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6월 19일 개최했다.
감정노동 서포터즈단은 직업건강간호학, 직업환경의학, 보건학, 심리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의료기관, 대형할인점, 호텔 등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산업간호사회는 2014년부터 서포터즈단을 구성해 감정노동 컨설팅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사업 대상을 대폭 확대해 1000개 사업장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한다.
정혜선 회장은 “지난 3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감정노동 종사자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