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11-21 오전 10:11:12

울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이숙희)는 18일 오후 3시 울산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회 간호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발표대회에서는 동강병원 최경선 간호사의 `개별교육이 당뇨환자의 자가관리이행과 혈당조절에 미치는 효과'를 비롯 연구논문 5편과 SK케미칼 강효전 간호사의 `사업장 근로자 건강증진추진 사례 연구'가 발표됐다.

　논문지도와 심사는 부산 인제대 간호학과 김혜령, 황보수자 교수가 맡았다.

　특히 올해의 추천논문으로 선정된 춘해대학 홍영혜 교수의 박사학위 논문 `성인당뇨병 환자의 질병관리 경험에 대한 질적연구'도 소개돼 질적연구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간호사회에서는 추천논문 발표자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고 발표에 참여한 모든 회원에게는 소정의 연구 지원비를 지급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간호사회는 회원들에게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각 분야별 업무이해를 높이기 위해 간호학술발표대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