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병원장 이기헌)은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9월 15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감염병 발생 및 의심환자 내원 시 위기 대응능력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에 앞서 제일병원 자체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다. 모의훈련은 메르스 감염 의심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한 상황을 가정해 환자 이송, 환자 분류 및 격리, 선별진료소 운영, 환경소독, 역학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기헌 병원장은 “완벽한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제2의 메르스 사태가 결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