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01-23 오전 09:36:44

대한적십자사 보건강사봉사회는 전국협의회 총회 및 연수회를 7∼9일 개최해 새 회장에 변향순 경기과학고등학교 보건교사를 선출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 결정했다.
　
총회에서 회원들은 에이즈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노인보건활동을 전국 각 지사 단위로 전개하는 한편, 적십자사의 청소년또래성교육사업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에이즈 예방활동과 함께 에이즈 감염자의 인권옹호를 위한 캠페인 및 학생대상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취약 지구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보건강사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실시하는 보건강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간호사들의 모임으로 현재 20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