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간호학과(학과장 지혜련)가 전남대병원(병원장 이삼용)에 헌혈증서 191매를 지난 12월 19일 기증했다.

간호학과 동아리 RCY는 지난해 3·5·9·11월 4차례 헌혈캠페인을 펼쳤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기증된 헌혈증서는 수혈을 필요로 하는 사정이 어려운 환자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이민숙 동강대 총장은 “학생들의 사랑나눔 정신이 담겨있는 뜻깊은 증서인 만큼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동강대는 앞으로도 참사랑을 실천하면서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명문사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