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악화예방 및 개선을 위한 새로운 인지훈련도구를 개발해 장기요양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인지훈련도구는 곡물, 과일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도구와 실제적인 놀이형태로 개발됐다. 치매정도, 문제행동, 학력 등 치매환자의 특성에 따라 도구 선택이 가능하며 활용 가이드를 제시한다.

또한 인지기능 등 수준에 따라 난이도가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세분화됐으며, 집단 및 개별 인지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인지훈련도구 e-Book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알림·자료실→전문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치매수급자의 인지기능 악화예방과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