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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간호사회 신규간호사 간호문화 세미나
기사입력 2018-02-06 오전 10:50:19
병원간호사회(회장 박영우)는 `신규간호사를 위한 간호문화 세미나'를 2월 2일 개최했다. 신규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신규간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마음열기'와 `함께해요'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바람나는 간호사가 되려면' 주제강연을 박영근 아담재 대표가 진행했다.
박영근 대표는 “선배간호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하며 자긍심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숙련가(Manual Worker)를 넘어 전문가(Knowledge Worker)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숙련가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될 수 있지만, 전문가는 주도적으로 노력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될 수 없다”면서 “전문가는 일하는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개발·혁신해서 스스로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람이며, 이때 자부심과 경쟁력은 자연스럽게 갖춰진다”고 말했다.
또한 “돈이나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외적 보상)보다는 스스로 원칙을 세우고 최선을 다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것(내적 보상)을 목표로 하면 삶의 만족도가 상승하고, 자긍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