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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부속병원 증축 착수 … 2020년 완공
기사입력 2018-02-26 오후 06:02:58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부속병원 증축에 착수했다. 기공식은 3월 23일 열릴 예정이며, 부속병원은 2020년 완공될 계획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 26병상, 소아암 40병상을 포함해 총 161병상이 확충된다.
부속병원 증축은 한국형 완화의료 진료모델 개발을 위한 독립된 완화의료 병동 및 소아암 병동 등 공익적 목적의 병상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다. 외래 이용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시설도 추가 설치된다. 여성암·소아암 외래를 신설해 여성암·소아암 환자들의 효율적인 진단 및 치료, 조기 사회복귀를 돕는 등 보다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숙 원장은 “중앙호스피스센터를 포함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암 연구-진료-정책을 연결하는 신치료기술의 테스트베드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부속병원 증축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