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간호사회(회장 정혜선)는 제2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2월 23∼24일 제주도 오션스위츠호텔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산업간호사회는 올해 회원 역량강화 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창립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산업간호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실시한다. 보건관리자 전국대회를 열고, 신규 보건관리자 멘토링 시스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한 보건관리자 직무교육에 힘쓰기로 했다. 산업안전보건인력 교육과 직업건강관리사 자격과정 교육 등을 운영하고, 교육자료를 제작·보급할 계획이다.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고용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양질의 취업을 위한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산업간호인의 밤을 개최하고 회원들을 포상키로 했다. 보건관리자 고충상담 및 신문고 제도를 운영한다.
산업전문간호사의 역할과 전문성 확대를 위한 정책활동을 추진하고, 국내외 유관단체와의 교류를 활발히 하기로 했다. 산업간호 연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회원들의 연구비를 지원키로 했다.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회원증가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산업간호 매거진을 계속 발행하며, 언론매체 등을 통한 홍보활동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올해 예산은 7억611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산업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고동우 고용노동부 산업보건과장이 '2018년 고용노동부 산업보건 정책방향' 주제발표를 했다. 산업보건 분야별로 활동내용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