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호사회는 제33회 임상간호학술대회를 2월 27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열었다.
2017년에 간호사들이 임상현장에서 진행한 연구 중 우수논문 7편을 발표하고 시상했다. 우수논문 포스터 23편이 전시됐다.
△최우수상(상금 150만원) = '일 상급종합병원 암환자 고객경험관리'(서울아산병원 원영화 외 7인)
△우수상(상금 70만원) = '구강자극요법이 미숙아의 경구수유 이행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고대 안암병원 김승남 외 4인)
△장려상(상금 50만원) = '간호일터영성이 병원간호사의 직무만족, 소진 및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대구가톨릭대병원 진주현 외 3인) '뇌혈관조영술 후 침상각도와 지혈방법에 따른 침상안정 시간이 불편감과 출혈 합병증에 미치는 효과'(충남대병원 강영옥 외 1인)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간호서비스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회복탄력성과 간호조직문화를 중심으로'(전남대병원 신은숙 외 12인)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의 낙상 후 상해 실태 및 상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당서울대병원 조문숙 외 1인) '혈액투석 중 하지근력운동프로그램이 혈액투석환자의 하지근력과 낙상 효능감에 미치는 효과'(고대 안산병원 박지은 외 2인).
이날 발표된 논문은 '임상간호연구' 제23권 1∼3호에 실렸다. 병원간호사회 홈페이지(www.khna.or.kr) 임상간호연구 코너에서도 볼 수 있다.
논문 발표에 앞서 '미래 보건의료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간호역할 전망' 주제로 오의금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가 특강을 했다.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