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간호사회는 제54회 정기총회(제25회 대의원총회)를 3월 20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열고 새 회장으로 박미숙 한국교통대 간호학과 교수(사진)를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박태님(충북대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 = 안명숙(충주시 택견원 관리실장) △이사 = 김기란(청주의료원 간호부장) 김종섭(씨엔씨율량병원 간호부장) 박경낭(청주푸른병원 간호부장) 박경순(충청대 간호학과 교수) 이명희(전 보건교사) 이윤정(꽃동네대 간호학과 교수) 조경숙(한국병원 간호이사) △감사 = 윤인양(하나병원 간호이사) 정인영(충주의료원 간호부장).
충북간호사회는 올해 회원과의 소통 및 의견수렴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회원의 권익옹호와 고충상담에 힘쓰고, 회원복지서비스를 증진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간호정책 아카데미 등 간호정책활동을 강화하고, 유관단체와 적극 교류한다. 간호역량 강화를 위해 보수교육 등 교육프로그램의 질을 제고한다.
학술논문 발표회 등 학술사업을 활성화하고, 도내 13개 간호대학 학생에게 간호장학금을 계속 지원한다.
충북간호봉사단을 통한 정기봉사활동 및 대지역사회사업을 펼친다. 충북간호사회 합창단을 주1회 운영하고 공연봉사를 실시한다. 올해 예산은 4억917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정성엽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김양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오제세 국회의원,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했다. 안치석 충북의사회장, 전은순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신경림 간호협회장이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로 국민건강 증진' 주제강연을 했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