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간호사회는 제74회 정기총회(제25회 대의원총회)를 3월 21일 풀만 앰배서더 창원에서 열고 새 회장에 박형숙 부산대 간호대학 명예교수(사진)를 선출했다.
러닝메이트로 나선 조순연 경상대병원 대외협력팀장이 제1부회장으로, 남정자 마산대 간호학과 교수가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권영채(가야대 간호학과 교수) 김미희(양산부산대병원 특수간호팀장) 박옥명(창원파티마병원 간호과장) 손계순(거창군 양지보건진료소장) 이삼순(거제대 간호학과 교수) 이옥경(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간호처장) 이종임(창원경상대병원 간호부장) 전진선(마산우리요양병원 간호과장) 조상희(진주고려병원 간호국장) 진은희(진주보건대 간호학부 교수) 최소영(경상대 간호대학 교수) 최정숙(삼성창원병원 플로우매니저) △감사 = 김희자(거제 대우병원 간호부장) 성명숙(통영서울병원 간호이사).
경남간호사회는 올해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에 주력키로 했다. 간호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정책 관련 간담회·공청회 등에 적극 참여한다. 지방자치단체·유관단체 등과의 정책 네크워크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경남권역센터 개소 준비 및 운영에 주력한다. 현재 15곳에 조직돼 있는 분회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소통을 강화한다. 소식지 `경남간호'를 발간한다. 간호사 Cheer Up 행사, 요양병원 간호사 워크숍 등을 개최한다. 올해 예산은 11억613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박완수 국회의원,이종학 경상남도 식품의약과장, 안홍준 전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