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간호사회(회장 양순옥)는 제4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행복한 보건간호사, 행복한 국민' 주제로 3월 23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보건간호사회는 올해 정책활동에 주력하고 적극 참여키로 했다. 보건간호사 업무관련 기관 방문 및 정책 제안에 힘을 쏟기로 했다. 보건간호사의 지위 향상을 위한 간담회, 공청회 등을 개최한다. 유관단체와의 대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직연계 강화를 위해 실무자 및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워크숍을 실시한다.
보건간호사회 50년사 역사서 편찬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편된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회원 권익옹호에 힘쓰기로 했다. `대한보건간호'를 분기별로 발간하고, 정책연구사업을 실시한다.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직무교육 등을 진행하고, 보수교육의 질 관리에 힘쓴다. 해외학회 연수 및 교육을 지원하고, 유순한장학금 등 장학사업을 계속한다. 보건교육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회원배가운동에 힘쓰기로 했다.
올해 예산은 4억7520만원 규모로 확정됐다. 회의 의결정족수를 과반수 기준으로 변경하는 내용 등을 담은 회칙 개정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직무교육에서는 `2018년 국가건강정책 사업방향'(박혜린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사무관), `휘게 라이프-따듯하게 함께 편안하게'(김미진 신한대 간호대학 교수), `하하하! 보건간호사가 웃으면 대한민국도 웃습니다'(개그맨 노정렬 강사)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