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04-10 오전 09:19:44

　부산광역시간호사회(회장·송영선)는 4일 오후 부산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40회 정기(제10회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에서는 (가칭)너싱센터 개설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제32회 국제간호사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저소득 만성정신질환자 자녀 돕기에도 나서기로 했다. 또 대한간호협회 창립 80주년 행사에 회원 모두가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지역사회 유대강화를 위해 시설아동 양육비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계속사업으로 회관건립기금 조성에 다함께 참여하기로 했으며 올해에도 8개 간호대학 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간호사회 조직 활성화를 위해 역대 회장단 모임을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자료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회원들간 정보교류를 위해 개설된 부산시간호사회 홈페이지(http://www.pna.or.kr) 활성화를 위해 운영과 자료관리에 힘쓰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른 예산은 5억885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으며 안상영 부산광역시장(오거돈 행정부시장 대독)이 축사를 했다. 또 왕상한 서강대 법대 교수가 `의료시장개방과 간호사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