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는 제55회 정기총회(제19회 대의원총회)를 3월 31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고 새 회장으로 송월숙 나사로간호학원 원장(사진)을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김정연(제주한라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 = 황순자(제주대병원 간호부장) △이사 = 강군생(제주관광대 간호학과장) 김여순(제주한라병원 간호부장) 김정애(서귀포의료원 간호과장) 박창승(제주한라대 간호학과 교수) 허지연(한마음병원 간호과장) 현희숙(제주대병원 간호과장) △감사 = 고영주(한국병원 간호부장) 김정희(제주대 간호대학 교수).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는 올해 대한간호협회가 추진하는 정책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힘을 보태기로 했다. 간호정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학술강연 및 간호연구 발표회를 열고, 회원들의 연구활동을 독려한다. 업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 회원 역량강화교육 등을 실시한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사업을 통해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한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권역센터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간호대학생 장학금 등 장학사업을 계속한다. 제20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간호봉사단 등 대지역사회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예산은 3억121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홍경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유진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오종수 제주특별자치도 보건건강위생과장, 고숙희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과장 등이 참석했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