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호사회는 제25회 정기총회를 3월 28일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임상제2강의실에서 열고 새 회장으로 조영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간호센터 부장(사진)을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김순녀(강동경희대병원 가정간호파트장) △제2부회장 = 김숙희(중앙대병원 가정간호센터 책임간호사) △감사 = 김해선(청담재활요양병원 가정전문간호사) 박현진(서울아산병원 가정전문간호사).
가정간호사회는 올해 가정간호 업무편람 개정 작업 추진에 주력키로 했다. 가정간호서비스 접근성 제고와 가정간호교통비 수가 급여요율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중장기 가정간호 활성화 방안을 구축하고, 대정부 정책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회원들의 처우개선 및 권익향상에 힘쓰기로 했다.
가정간호서비스의 질 관리를 위해 감염 및 의료폐기물 관리 지침 등을 마련한다. 교육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하고 `급성 및 만성 상처 간호' `재활환자 간호' `감염관리의 실제' `재가노인 간호' 등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가정간호사업소 책임자 워크숍과 중소병원 가정간호사업소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가정간호학회와 공동학술대회를 열고 가정간호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갖는다. 가정간호 실무지침서를 발간한다.
관련 학회 및 유관단체와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다. 방문가방 및 방문보조가방을 제작한다. 올해 예산은 973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개회식에서는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총회에 앞서 `가정간호 현황과 발전 방향' `나의 행복한 인생 만들기' 주제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이 열렸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