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04-17 오전 09:01:11

서울시간호사회(회장·홍경자)는 투병 중인 회원 2명에게 각 50만원씩 복지기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혜택을 받은 회원은 암투병 중인 강성실(가톨릭대 대학원), 김귀옥(지방공사강남병원) 간호사이다.
　
서울시간호사회는 복지기금을 마련해 놓고 투병 중이거나 불의의 재난을 당한 회원을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모두 11명에게 복지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홍경자 회장은 지방공사강남병원을 방문해 이재선 간호부장을 만나 "김귀옥 간호사에게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꿋꿋이 이겨내 쾌유하길 바란다는 우리들의 마음을 함께 전해달라"면서 복지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강남병원에 근무 중인 회원들의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