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 간호부(간호부장 정옥분)는 개원 31주년 기념행사에서 UCC 부문 최우수상 및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상금을 우수상 수상작품인 `우리 병원이 최고야'의 주인공 환자였던 김익수 씨에게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그는 불의의 사고로 22번의 대수술을 했으며, 3번의 심폐소생술을 받았고, 다리 절단 위기까지 갔다. 현재 다섯 아이의 가장으로 살아가고 있다. 다시 생명을 찾아준 경상대병원과 의료진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UCC에 출연했다.

간호부 대외협력팀장으로서 UCC팀을 운영한 신지선 수간호사는 “환자와 의료진의 만남을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나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