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은 대전중부소방서와 화재진압 합동훈련 등을 4월 25∼26일 실시했다. 자율소방소 등 환자안전시스템도 갖췄다.

화재 대처를 위해 비상벨, CCTV, 확산소화기, 스프링클러 등을 재정비하고 확대 설치했다. 화재 감지기 및 발신기 등을 디지털 방식으로 교체했다. 원활한 대피를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모든 병상에 방연 마스크를 1 : 1로 배치했다. 환자 유형별 대피유도 방법을 매뉴얼화했다.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소방시설을 보강하고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혜진 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