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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창원병원, 인턴간호사 제도 실시
신규간호사 현장 적응력 향상
기사입력 2018-05-15 오후 01:58:32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간호부(간호부장 신미란)는 인턴간호사 간담회를 최근 개최했다.
인턴간호사 제도는 신규간호사의 업무 적응력을 높이고, 사직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부서 배정을 앞두고 있는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인턴기간 동안 현장실습을 통해 업무에 필요한 기본 수기술을 익히게 된다. 병원 견학 및 연관 부서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는 `화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힐링 및 CS(고객만족)를 포함한 인성교육, 각종 수기술 실습 및 의료장비 사용법 등 기본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인턴간호사 제도는 2017년 9월부터 시작해 4기까지 진행됐다. 총 36명이 과정을 마쳤고, 5월 현재 5기 인턴간호사 10명이 과정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열린 인턴간호사 간담회에는 1∼4기 인턴간호사들과 간호관리자들이 참석했으며, 홍성화 병원장과의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 중 느낀 점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부서 간 상견례 시간을 가졌다.
신미란 간호부장은 “인턴간호사 제도는 신규간호사의 기본역량을 강화시키고,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교육과정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