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기요양기관 방문간호사 대상 교육
◇복지부 위탁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3차례 운영
대한간호협회가 재가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방문간호사를 위한 ‘치매전문교육’을 두 차례 실시했다.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간호협회는 2018년도 보건복지부 위탁 ‘치매전문교육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비를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협회는 2010년부터 매년 복지부 사업으로 선정돼 치매전문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치매전문교육은 재가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 총 3차례 실시된다.
1차 교육은 5월 12·19·26일, 2차 교육은 5월 23∼25일 열렸다. 실습은 개인별 일정에 따라 요양병원, 너싱홈, 재가방문간호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3차 교육은 하반기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치매전문교육 기본과정으로 이론 3일, 실습 1일, 온라인 8시간 등 총 40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치매대상자 간호사례 △지역사회 자원활용 및 연계서비스 제공 △기록 및 평가 △치매대상자의 간호 △치매대상자의 영양관리 △치매 약물요법 및 비약물요법 △치매대상자 가족교육 및 상담 △치매의 경과와 진단기준 및 감별진단 △문제행동심리증상 이해와 관리 △치매대상자 신체기능 관리 △응급상황 대처 △치매대상자 신체증상 돌봄 등이 다뤄졌다.
한편 이번 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한 방문간호사가 추가교육(32시간)을 이수할 경우 치매특별등급(노인장기요양보험 5등급) 대상자 방문간호자격을 받을 수 있다. 방문간호자격과정 추가교육 일정은 6월에 공지될 예정이다.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