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06-26 오전 08:55:25

　서울시간호사회(회장·홍경자)는 투병 중인 회원 2명에게 각 50만원씩 복지기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혜택을 받은 회원은 박성실(을지병원), 이인숙(순천향대병원) 간호사이다.

　서울시간호사회는 복지기금을 마련해 놓고 투병 중이거나 불의의 재난을 당한 회원을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홍경자 회장은 을지병원을 방문해 박성실 간호사에게 복지기금을 전달하고 "힘들고 지치더라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고 잘 이겨내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김옥수 간호부장을 만나 을지병원 간호사들의 근무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정규숙 기자 kschung@nursenews.co.kr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