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 전국 10개 시도간호사회에서 ‘2018 모유수유 및 출산장려 캠페인’을 전개한다.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대한간호협회는 온 국민이 엄마젖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깨닫고, 엄마젖 먹이기를 확산시켜 나가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모든 아기들이 모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간호사들이 앞장서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올해 모유수유 및 출산장려 캠페인은 전국 10개 지역에서 시도간호사회 주최로 열린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대회를 공동개최하거나 후원한다.
서울시간호사회가 6월 19일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 아빠의 아가사랑 페스티벌’ 형식으로 행사를 열고, 이어 9개 시도간호사회에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6월 27일에는 대구시간호사회, 7월 10일에는 경북간호사회가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연다.
8월에는 경남간호사회(22일), 제주도간호사회(22일), 부산시간호사회(23일), 광주시간호사회(24일), 울산시간호사회(28일), 강원도간호사회(29일)가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9월 13일에는 충남간호사회가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연다.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는 각 지역별 대회일 기준으로 생후 4∼6개월 또는 5∼7개월 된 모유를 먹고 자란 아기들이 참가할 수 있다.
선발대회와 함께 각 시도간호사회별로 모유수유 상담코너, 출산장려 페스티벌, 아기마사지 교육 등이 진행된다.
한편 올해 모유수유 및 출산장려 캠페인은 한국존슨앤드존슨, 이븐플로, 필립스아벤트, 유한킴벌리 더블하트 스킨케어 등에서 협찬한다.
최수정 기자 sjchoi@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