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원으로 당선된 구경민(38세) 간호사는 2만1795표(45.44%)를 얻었다.
대동대를 졸업했으며, 부산 미래병원 간호사로 일했다. 이주노동자 의료봉사자로 활동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구경민 당선인은 “여성인권 보호에 앞장서고, 여성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주력하겠다”면서 “간호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된 원미정(46세) 간호사는 2만2323표(59.30%)를 얻으며 3선에 성공했다.
수원여대를 졸업했다. 민주당 경기도당 학부모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경기인천권역대표를 맡고 있다.
원미정 당선인은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의 마음으로 정치를 통해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 누구나 억울함이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신념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원으로 당선된 남영숙(57세) 간호사는 1만6396표(55.41%)를 얻었다.
김천과학대를 졸업했다. 경북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대구한의대 노인의료복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상주성모병원 간호사로 일했다. 경북 상주시의원에 세 번 당선된 바 있으며, 상주시의회 의장을 지냈다.
남영숙 당선인은 “성실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면서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도민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 동대문구의원으로 재선된 이순영(65세) 간호사는 3534표(24.29%)를 획득했다.
부산대를 졸업했다. 동대문구 새마을부녀회장, 동대문구 용신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자유한국당 동대문구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이순영 당선인은 “동대문구 구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으며, 겸손한 자세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부산 기장군의원으로 당선된 성경미(56세) 간호사는 1만1661표(45.33%)를 얻었다.
대동대를 졸업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기장군지역위원회 장애인위원장, (사)부산장애인인권포럼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성경미 당선인은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일꾼으로 자리매김하겠으며, 기장군 군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 수원시의원으로 재선된 이미경(59세) 간호사는 2만3806표(42.41%)를 얻었다.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고려대에서 정치학 석사학위와 이화여대에서 북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기도 여성정책국장(3급),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연구위원을 지냈다.
이미경 당선인은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리며, 올바른 정치를 하라는 엄중한 주문과 지시로 받아들여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반듯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면서 “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생활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이천시의원으로 당선된 이규화(57세) 간호사는 1만2695표(35.36%)를 획득했다.
이화여대를 졸업했다. 경희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와 강남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화여대 간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여주대 간호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규화 당선인은 “저를 이천시의원으로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지역 발전을 열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의원으로 재선된 박남주(46세) 간호사는 6502표(25.76%)를 얻었다.
선린대를 졸업했으며, 공주대 보건행정학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18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보건복지특별보좌관, 민주당 충남도당 여성리더십위원장, 민주당 천안갑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대한간호정우회 천안권역지회장을 맡고 있다.
박남주 당선인은 “천안시의원으로 한 번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니 보다 성숙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삶에 깊이 있게 다가가겠다”면서 “간호사로서 전문성을 살려 천안시민들의 건강에 기여하는 차별화된 의정활동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남 계룡시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한 허남영(59세) 간호사는 1603표(12.23%)를 획득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안중근평화재단 수석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허남영 당선인은 “나이팅게일 정신을 바탕으로 기본과 원칙, 소신을 지키는 책임의정,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의정, 발로 뛰는 현장의정을 펼치겠다”면서 “상록수같이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곁을 지키고, 시민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된 한경혜(61세) 간호사는 치매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여자간호대를 졸업했으며, 한양대에서 사회복지행정학 석사학위와 호서대에서 노인복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수간호사, 시립강동노인복지관 과장, 강동구치매지원센터 팀장을 지냈다.
한경혜 당선인은 “지역사회 중심으로 보건과 복지가 연계되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지역주민의 건강 예방 및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된 반미선(51세) 간호사는 더불어민주당 남동을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여자간호대를 졸업했다. 고려요양병원 간호과장, 행복노인전문요양원 시설장을 지냈다. 현재 행복요양보호사교육원 원장, 행복노인복지센터 방문간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반미선 당선인은 “많은 분들이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간호사의 위상과 이미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올바른 의정활동을 펼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된 최옥술(60세) 간호사는 대전 유성구 온천2동 동장을 지냈다.
공주대를 졸업했으며, 충남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전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 대전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담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최옥술 당선인은 “새로운 발걸음으로 유성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주민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언제나 귀를 기울이고, 신뢰를 바탕으로 소신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과천시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된 제갈임주(45세) 간호사는 재선에 성공했다. 현재 과천시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중앙대를 졸업했다.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연구위원, 과천시민모임 공동대표를 지냈다.
제갈임주 당선인은 “모범적인 의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며, 깨끗한 정치를 펼치는 데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시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된 유재동(63세) 간호사는 익산시협동조합협의회 고문을 맡고 있다.
강릉원주대를 졸업했다. 독일 베를린 모아비트 시립병원, 천주교 원주교구 사회개발위원회 벽지보건사업팀, 한국가톨릭농민회에서 근무했다. 익산지역자활센터 실장, 익산시협동조합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사)익산실본 이사, 익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를 맡고 있다.
유재동 당선인은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초심을 잃지 않겠다”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혜진·최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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