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간호협회 대표자회의 열려
간호현안 점검 … 간호정책활동 및 홍보전략 논의
기사입력 2018-07-03 오전 10:49:21

[사진] 대한간호협회 대표자회의가 KNA연수원에서 열렸다.

대한간호협회는 대표자회의를 6월 26∼27일 KNA연수원에서 개최했다.

대표자회의에는 대한간호협회 중앙회 임원진,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회장과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대표자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동안의 사업시행결과 및 회계보고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들이 보고했다.

이어 간호이슈에 대한 언론홍보 전략,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간호정책활동, 회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시도간호사회 및 산하단체 간의 벤치마킹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윤리위원회 위원 구성안을 심의해 통과시켰으며, 간호조직체계 및 문화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방안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우리들에게 소임을 맡겨준 회원들의 마음과 기대를 늘 깊이 새기면서 한마음 한뜻이 돼 간호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해 뛰자”고 말했다.

이날 대표자회의에는 신성례 국제간호협의회 제3부회장이 초청돼 'Nursing Now(이제는 간호다)' 캠페인에 대해 설명했다.

국제간호협의회(ICN)와 세계보건기구(WHO)가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을 맞는 2020년 말까지 계속 진행된다.

간호사 역할 강화 없이 보편적 건강보장(UHC)을 달성할 수 없으며, 지금이 바로 간호사를 충분히 배치하고 역할을 강화시키는 데 투자하고 지원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관심과 인식 개선을 촉구하고, 간호사들이 글로벌 건강 어젠다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겠다는 캠페인이다.

이어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제3차 상대가치 개편 방향에 대해 특강을 했다.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