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07-18 오전 08:52:32

한국가톨릭간호사협회(회장·전시자)는 제2회 전국 가톨릭 간호대학생 연합피정을 4∼5일 서울 콘벤뚜알수도원에서 개최했다.

　예비 가톨릭간호사로서 신앙심을 높이고 사명감을 확인하는 한편, 동료애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 이번 피정에는 전국 15개 간호대학에서 간호학생 5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가톨릭사회복지회 방정영 신부로부터 `가톨릭 신자로서의 간호대학생 역할과 자세'에 관한 강의를 듣고 이에 관한 진지한 토론과 묵상, 성체조배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톨릭 간호리더로서의 본분을 되새기고 참된 가톨릭 정신을 배웠다.

　가톨릭간호사협회의 각 교구 대표 간호사 15명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협회의 설립취지와 활동 등을 설명하고 선후배간 우정을 나누면서 돈독한 유대를 다지는 자리도 마련됐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